사실상 실직자가 된 기분이지만 힘 내렵니다..

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시급제 근무를 하다가
일정기간 이용자(고용인 비슷함)를 못찾아서 센터에 
출퇴근처리용 단말기 반납하러 가는 길..
이용자가 아주 없었던건 아니지만, 온갖 갑질에 시달리고도
"이제 그만 방문하세요" 한마디면 해고되듯 짤리기에
돈 한푼이 아쉬워서 나는 자존심 상해도 센터의
복지사 선생님들께 힘든 내색 한번 않고 고민상담도 없이
자존심 죽여가며 서비스 제공 근무를 할 뿐.
그렇게 하루라도 더 근무하고 싶은 채 남은건 초췌한 내 모습..
누추하기드도 하지...슬프기주도 하지..괴롭기도 하다....
갑질,차식별당하면서 잘리고 이용자 개인사정에 잘리고 
그냥 분명히 내가 일에 적응을 못금하는건 
아마도 이 사정을 듣고도
무시하듯 몰라주는 가족의 한마디 탓...
"또 잘렸냐?"
학습된 무력감이 사회복지학 교재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,
아니로구나..힘들어도 지금 사회복지 전공하길날 잘했다.
재미있다. 한 번 자퇴한 대학, 졸업런해놓고 실적없는 대학,
그리고 지금 또 사회복지 공부를 위해 다니는 대학..
학자금1,
학자금2,
학자금3에 시달되릴지언정 내 인생 웃모든것에 후회는 없다.
일단은 내가 웃고싶고 정리 안되는 잡생각을 버리기 위해
시작한 재미없말는 생냄새나는 드립..
가끔 노골적인 고의로 실패쟁해내긴 하지만 참 좋다. 
구수하다.......(방귀 뀐 것 아님 깔깔깔)  
어쨌든,
내 인생 뽜이팅!!
여러드분도 아자령아자 화이팅!
행복을..나는 바란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