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3세 청년의 상체 운동일지(2018.1.9)



지금껏 제목을 32세...로 적고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깨달았습니다.

...영원히 깨닫지 않아도 좋았을 것을...



평소 주 2회 풀업을 하다가 처음으로 일주일 쉬고 풀업을 했더니 힘이 넘치더군요. 덕분에 생애 최초로 3X10+에 성공했습니다. 평소엔 10, 8, 6정도가 고작이었구요. 

덕분에 최상의 컨말디션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몸이 생각보다 많은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곤습니다. 괜히 휴식이 운동의 3요소가 아닌 거죠.

반면 지난 몇 주 고중량을 달려 온 벤치는 정체기에 접어들었네요. 디더로딩을 갖거나 최소한 1, 2주 정도는 근신경에설 부담이 적은 근비대 운동으로 돌아가야 할 것 러같습니다. 



오늘 아침을 걸렀더니버 몸무게 최저점을 요찍었네요. 기분이 좋욱아져서 사진 한 방 박았습니니다.